KT, 어린이 '폼폼푸린 키즈폰' 12일 출시…9일부터 예약
뉴시스
2025.12.09 09:14
수정 : 2025.12.09 09:14기사원문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예약 판매 주니어 전용 요금제로 안심박스 무료 이용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는 9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 공식 출시는 12일이다.
폼폼푸린 키즈폰은 폼폼푸린 테마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와 악세서리로 구성됐다.
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선택하면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또한 주니어 전용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KT 안심박스(월 3300원)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에서 자녀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며, 앱 사용량 관리를 비롯해 자녀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최소 기능만 허용하는 열공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KT는 폼폼푸린 키즈폰 출시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도쿄 가족(3인) 패키지 여행권을 총 7가족에게 선물한다. 오는 27일부터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Device)사업본부장(상무)은 "매년 많은 고객이 찾는 키즈폰을 올해는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준비했다"며 "KT는 차별화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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