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능 고득점자 57% 증가…"모의평가·심화학습 강화 영향"
뉴스1
2025.12.09 10:42
수정 : 2025.12.09 10:42기사원문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경북 수험생들의 성적이 오히려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경북 수험생 중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산(300점 만점) 290점 이상 고득점자 수가 지난해보다 57% 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이 어려울수록 공교육의 체계적인 대비가 중요하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수능 준비 시스템을 정교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15~26일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안동·포항·구미·경산 4개 권역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전화·화상 상담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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