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정수장 확장공사 완료…재난 때도 수돗물 안정 공급
뉴시스
2025.12.09 10:45
수정 : 2025.12.09 10:45기사원문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서화·천도 통합상수도시설 확장사업의 핵심 단계인 정수장 확장 공사가 12월 초 완료됐다.
이에 기존 완속여과시스템 2000t을 급속여과 방식 6000t으로 증설 확장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급속여과 시스템 도입으로 탁도 상승 등 비상상황에서의 정수 효율이 향상돼 ‘언제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이번 확장으로 서화면 지역뿐 아니라 그동안 별도 급수원에 의존하던 군부대가 공공 상수도망에 편입되면서 수질 관리의 일관성이 확보되고 공급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군은 서화·천도 통합상수도시설 정수장 확장 완료에 이어 천도배수지 및 원통배수지 확장공사도 12월 초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정수장 확장으로 비상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남은 배수지 확장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믿고 쓸 수 있는 물 공급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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