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층간소음'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 열린다
뉴시스
2025.12.09 11:15
수정 : 2025.12.09 11:15기사원문
[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께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이유로 자신의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케 한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충남경찰청은 11일 살인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된 40대 피의자 A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시 흉기에 찔린 피해자 B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관리사무소로 돌진, 문을 부순 뒤 B씨에게 재차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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