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의원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1
2025.12.09 12:38
수정 : 2025.12.09 12:38기사원문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조례안'이 9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언어·문화 차이로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 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진로 및 취업을 위한 정보 제공, 역량 강화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은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 등으로 학업이나 또래 관계 형성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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