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동 군용철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뉴시스
2025.12.09 13:49
수정 : 2025.12.09 13:49기사원문
이 사업은 지역 단절 해소, 군부대 주변의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부개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부평구는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군용철로 777m 구간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부개1동 철길 장미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미정원, 안전을 위한 경관 옹벽, 목재 울타리 등도 설치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해 12월 인천시·국방부와 철도 부지 공동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발전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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