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대표 선임…AI 혁신 가속
뉴시스
2025.12.09 15:00
수정 : 2025.12.09 15:00기사원문
전략·기획 전문가 이환용 대표 선임 MSI실·MPI실 신설해 실행력 강화 AI 자동견적·오토케어 등 기술 접목 확대
회사는 9일 2026년 정기 인사에서 이환용 대표를 선임하고 MSI(모빌리티 서비스 이노베이션)실과 MPI(모빌리티 플랫폼 이노베이션)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05년 SK네트웍스에 입사해 전략·기획을 맡아왔으며, 지난해 민팃 대표로서 중고폰 거래 사업 안정화를 이끌었다.
자동차 관리 비즈니스의 효율성과 AI 기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독립 법인 출범 이후 SK스피드메이트는 ‘별빛정비’ 네트워크 확대와 SK엔무브·카카오·한국타이어·BMW 등과의 협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독일 DAT의 AI 자동 견적과 카카오 AI ‘카나나’ 기반 ‘스피드 오토케어’ 도입 등 기술 전환도 추진 중이다.
이 대표의 전략 기획 경험은 향후 AI 기반 혁신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자동차 관리 서비스 고도화와 부품 유통 플랫폼 혁신을 병행해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를 선임했다"며 "국내 최고의 자동차 관리 기업으로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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