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연말까지 사용하세요"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e-mail]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받은 시민들은 오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개인당 14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전부 소멸돼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3만원 미만 미사용자는 2025년 지원금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발급 기간(2026년 2월 예정)에 직접 신청해야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시외·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상세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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