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 1.5배 증가…금천구, '금연지원서비스' 분야 최우수
뉴시스
2025.12.09 16:05
수정 : 2025.12.09 16:05기사원문
금연성공 인센티브 지급 확대, 토요열린보건소 등 성과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등록 유도 노력과 ▲금연클리닉 방문취약자 대상 금연사업 확대 노력을 정성평가했다.
아울러 ▲금연클리닉 목표등록자 수 대비 등록률 ▲등록자 대상 금연상담서비스 5회 이상 제공률 ▲청소년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 등을 정량평가해 금천구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했다.
토요열린보건소도 올해 처음으로 운영했다. 평일에 금연클리닉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도 토요열린보건소를 통해 매월 둘째주 9~12시에 금연상담을 받고 금연시도를 할 수 있었다.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서는 '금연크루' 건강지킴 걷기챌린지를 실시했다. 금연사업 관련한 테마별 주제를 선정해 금연사업을 안내하고 금연클리닉 참여를 독려했다.
또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지원단과 동별 '금연리더'를 양성해 금연리플렛을 배포하고 금연의향자를 직접 금연클리닉에 연계하는 등 주민 밀착형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올해 흡연율이 작년 대비 6%p 감소(21%→15%)했다. 또 금연성공자 수는 지난해 11월 대비 152% 증가(164명→250명)했다. 올해 금연시도율은 2024년보다 9.1%p 증가(40.6%→49.7%)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흡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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