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00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 3호' 만든다
뉴시스
2025.12.09 16:09
수정 : 2025.12.09 16:09기사원문
안산시 20억원 출자, 8년간 52억원 의무투자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9일 (주)신한벤처투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시 세 번째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가진 창업·벤처·중소기업 중 대표이사가 39세 이하거나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인 기업에 투자하는 신탁상품으로, 안산시는 현재 청년창업펀드 1·2호를 만들어 3개 기업에 45억원을 투자 중이다.
시는 출자금의 260%인 52억원을 의무투자하며, 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 등 2033년까지 8년간 펀드를 운용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운용사에서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안산 내 청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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