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치료 지원"…전북도의회,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 동참
뉴스1
2025.12.09 16:53
수정 : 2025.12.09 16:53기사원문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9일 의장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정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의 올바른 인식과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범 도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결핵 환자는 731명이다. 이는 10만 명당 42명에 달하는 규모다.
문승우 의장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작은 정성이 모여 도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도민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결핵 예방과 복지 증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환 지부장은 "전북도의회의 따뜻한 동참은 결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홍보·치료 지원 등을 통해 결핵환자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1시트(10매)에 3000원이며, 그린 씰은 1개에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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