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율방범대 사무실30곳에 도로명주소 부여

뉴스1       2025.12.09 17:00   수정 : 2025.12.09 17:00기사원문

평택시 /뉴스1 자료사진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관내 자율방범대 사무실 30개소 중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18개소에 대해 현장 조사를 거쳐 도로명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평택경찰서 치안협의회에서 제기된 요청으로, 그동안 주소가 없어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자율방범대가 활동하는 취약지역 특성상 출동 시간 단축과 신고 대응력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주소 부여를 통해 신속한 위치 파악과 범죄예방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향후 신규 설치되거나 이전하는 사무실에 대해서도 도로명주소 부여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치안 체계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가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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