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확정…국비 617억여 원 확보
뉴스1
2025.12.09 17:17
수정 : 2025.12.09 17:17기사원문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유기성폐자원(하수찌꺼기,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을 통합 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설계비(국비 3억원)가 국회에서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사업 추진을 확정짓고 설계비를 포함한 사업비 617억여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시설은 악취 최소화를 위해 완전 지하화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시설 설치를 위해 2024년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 △유기성 폐자원별 상위계획 변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행정 절차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김경희 시장은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올해 시행된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 이행과 부족한 유기성 폐자원 처리시설 확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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