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 샤인머스캣' 대만 식탁에 오른다
뉴스1
2025.12.09 17:25
수정 : 2025.12.09 17:25기사원문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무주군은 9일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반딧불 샤인머스캣'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전북도의 '농산물 수출 전략 품목 육성 사업'을 기반으로 무주군과 무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추진했다.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성사된 대만 수출 물량은 총 50톤이다. 한국산 샤인머스캣이 대만 현지에서 높은 선호도와 시장성을 보인다는 게 무주군 설명이다.
황인홍 군수는 "베트남, 홍콩보다 수출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농업인 컨설팅 등에 주력하고, 안정적인 생산·품질, 유통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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