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곤 한강청장 “기후위기 시대 침수, 예방 가능 대상 되도록 해야”
뉴스1
2025.12.09 17:35
수정 : 2025.12.09 17:35기사원문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이 9일 서울 양천구 신월 대심도 빗물저류시설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서울시 하수도정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도시침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빗물저류시설의 안정적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기후위기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빗물저류시설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8683억 원이 투입된다.
홍동곤 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침수는 불가항력적 재난이 아니라 선제적 관리로 예방을 할 수 있는 대상이어야 한다”며 “대심도 시설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도시방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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