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선관위 최고위 보선 첫 회의…"새 리더십, 국민주권정부 사명 짊어질 것"
뉴시스
2025.12.09 17:58
수정 : 2025.12.09 17:58기사원문
"민주주의·민생 회복 과제 앞에 서있어" "공정성, 투명성 최우선으로 선거 관리"
[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김정호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관위 1차 회의에서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이라는 무겁고도 절박한 과제 앞에 서 있다"며 "이번 보궐선거는 바로 그 과제를 완수하라는 국민의 간절하고도 준엄한 명령 위에서 치러지는 선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선출될 민주당의 새로운 리더십은 국민 주권 정부의 역사적 사명을 함께 짊어지게 될 것"이라며 "그 막중한 책임을 감당할 리더십이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의 열렬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이수진·임호선 부위원장과 김남근·전용기·전진숙·정을호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민주당 선관위는 내년 1월 11일 열리는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등록 접수' '합동연설회' '합동·방송 토론' 일정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전현희 최고위원과 경기지사 출마가 점쳐지는 김병주·한준호 최고위원은 지난 1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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