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하권 추위…낮엔 기온 올라 최고 14도(종합)
뉴스1
2025.12.10 06:30
수정 : 2025.12.10 06: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수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3도 △춘천 -4.5도 △강릉 5.1도 △대전 -0.3도 △대구 0.2도 △전주 1.2도 △광주 1.8도 △부산 4.2도 △제주 7.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대구, 일부 경남권(부산, 울산, 창원, 김해)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중·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중·북부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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