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본예산 7조6809억원 심의 의결

뉴스1       2025.12.10 08:15   수정 : 2025.12.10 08:15기사원문

광주광역시청 전경.2025.5.13/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광주시 내년도 본예산 7조 6809억 원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이날 0시 55분 광주시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올해 본예산인 7조 6043억 원보다 1%(766억 원) 늘어난 7조 6809억 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시가 제출했던 예산은 7조 6823억 원이다.

제출안보다 증액된 항목은 36건으로 57억 9600만 원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사직도서관 배관교체 시설비와 관리비에 17억 3200만 원, 문흥지구~자연과학고 뒤 편 도로개설 사업에 4억 5000만 원, 아시아 캐릭터 랜드 사업에 2억 5000만 원 등이다.
문화·체육·복지·도시 SOC 전반에 다수의 증액이 반영됐다.

감액된 항목은 55건 58억 8000만 원이다. 주요 항목으로는 아시아문화전당 실개천 조성이 13억 6800만 원, 상수도 청사 조성(시설비) 11억 850만 원, SRF 전처리시설 위탁 10억 원, K-패스(대중교통 환급)가 6억 540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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