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새 현대차지부장에 '강성' 이종철 당선
뉴시스
2025.12.10 08:58
수정 : 2025.12.10 08:58기사원문
10일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1대 임원선거 결선투표에서 이 후보가 1만7879표(54.6%)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 후보와 경쟁한 임부규 후보는 1만4228표(43.5)를 얻었다.
그는 1996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이후 노조 대의원, 울산4공장 사업부 대표, 단체교섭 위원, 울산지방노동위원회 노동자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조 경험을 쌓았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퇴직금 누진제 도입, 상여금 800% 쟁취, 주 35시간제 도입, 신규 채용 확대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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