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로 만드는 '무릉힐링숲'…동해 웰니스 오감테라리움
뉴시스
2025.12.10 09:34
수정 : 2025.12.10 09:34기사원문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내년 이끼를 활용한 신규 체험프로그램인 '무릉힐링숲' 만들기 웰니스 오감테라리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경영인증원의 연계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반려식물형 체험 콘텐츠다. 웰니스스파앤연구원과의 협업을 거쳐 완성됐다.
이끼 테라리움은 투명 용기에 이끼와 소형 식물, 토양, 자갈 등을 이용해 작은 생태계를 조성하는 실내용 미니정원이다. 공기정화와 심리안정, 생명력 회복 등 높은 웰니스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무릉건강숲은 2024~2025년 우수웰니스 기관으로 재지정됐다.
김순기 동해시 무릉전략과장은 "환경교육 기반의 자연교감형 체험을 통해 가정 또는 직장에서 반려식물을 관리하며 심리적 안정과 탄소중립 실천을 돕고 동시에 동해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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