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관 '울림이 있는 문인들의 문장·기록' 기획전
뉴스1
2025.12.10 09:49
수정 : 2025.12.10 09:49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광주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인들이 남긴 문장과 기록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구성한 '시간을 넘어 나에게 닿은 울림'을 내년 12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지역 문인들이 남긴 문장과 기록을 빛·영상·사운드·체험 등 현대적 매체로 재구성, 관람객이 문학의 지속성과 감정의 울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장이 빛의 흐름으로 표현되는 장면을 통해 문학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내 마음을 닮은 편지' 체험은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현재 감정에 어울리는 문장을 추천받을 수 있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다. 출력된 문장은 책갈피 형태로 직접 제작해 가져갈 수 있다.
이번 기획전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 공휴일 등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