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광주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인들이 남긴 문장과 기록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구성한 '시간을 넘어 나에게 닿은 울림'을 내년 12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지역 문인들이 남긴 문장과 기록을 빛·영상·사운드·체험 등 현대적 매체로 재구성, 관람객이 문학의 지속성과 감정의 울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인들의 서재, 오늘의 도시 풍경을 시각적으로 연결해 문학이 지닌 시간적 깊이를 드러낸다. 문장이 빛의 흐름으로 표현되는 장면을 통해 문학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 공휴일 등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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