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남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김치·등유 기탁
뉴시스
2025.12.10 09:57
수정 : 2025.12.10 09:57기사원문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대명복지재단 쏠비치 남해가 지난 9일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250㎏과 보일러용 등유 2000ℓ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남해군은 전달된 물품 중 김장김치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50가구에, 보일러용 등유는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10가구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쏠비치 남해 관계자는 "올해 쏠비치 남해리조트를 개장하느라 바쁜 와중에 지역과 함께하는 기회가 없었다"며 "앞으로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쏠비치 남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조면 임혜란 면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겨울철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명복지재단 쏠비치 남해는 내년부터 미조면에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할 예정으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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