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주권포럼' 출범…초대 대표는 허인환 전 동구청장
뉴시스
2025.12.10 10:01
수정 : 2025.12.10 10:01기사원문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허인환 전 인천 동구청장이 제물포주권포럼의 초대 대표로 추대됐다.
제물포주권포럼은 최근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리며 허 전 청장을 초대 대표로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산업위원장을 역임했다. 민선 7기 동구청장으로 당선됐고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포럼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자임했다. 허 대표의 경력을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 제고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역사·문화 자원 연계 등 통합 제물포구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허 대표는 취임사에서 "제물포구의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인천의 뿌리인 원도심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회 보좌관과 시의원·구청장으로 일하며 쌓은 경험과 당 정책위 부위원장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제물포구를 인천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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