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조형물 정비...1억3300만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5.12.10 11:43   수정 : 2025.12.10 12:24기사원문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전통시장 입구 상징인 조형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3300만원을 확보했다.

구리전통시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 중심지다.

시민이 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시는 전통시장의 고유한 멋과 지역적 특색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첫 인상을 개선하면서 도시 경관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리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한다. 간접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안히 지나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환경이 더욱 쾌적해져 주변 상권까지 긍정적인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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