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선관위, 내년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 2명 고발

뉴시스       2025.12.10 12:21   수정 : 2025.12.10 12:21기사원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봉사활동 명목으로 기부행위를 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봉사활동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면서 본인들의 성명·사진 등이 명시된 전단지 또는 명함 등을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제구선관위는 "기부행위 등 선거 관련 중대범죄와 관련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며 "위반행위 발견 시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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