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하루 태어난 지 300일…천천히 크길"
뉴스1
2025.12.10 20:52
수정 : 2025.12.10 20: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아들 하루가 생후 300일이 됐다며 감격했다.
심형탁이 "오늘은 하루가 태어난 지 300일 되는 날"이라며 "진짜 고마운 게 300일 동안 한 번도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자라줬다는 거다.
항상 미소 지어준 것도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00일 돼서 가장 큰 변화는 하루가 자꾸 서려고 한다. 눕혀 놓으면 싫어한다. 서 있어야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심형탁이 "가끔 그런 생각 했다. '빨리 컸으면 좋겠다' 했는데, 한편으로는 좀 늦게 컸으면 좋겠더라. 조금만 시간이 천천히 흘러갔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 소중한 시간을 가슴속에 더 담을 수 있을 텐데,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MC 랄랄이 격하게 공감했다. "아이가 빨리 컸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또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매일 그런 느낌"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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