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00일' 하루, 아빠랑 같은 메뉴…파스타 '먹방'

뉴스1       2025.12.10 21:10   수정 : 2025.12.10 21:10기사원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루가 파스타 '먹방'을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생후 300일을 기념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하루가 아직 면을 먹어본 적 없다.

오늘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가 이제 어른들이 먹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라면서 처음으로 아빠랑 같은 메뉴를 먹게 됐다며 감격했다.

심형탁이 토마토 껍질을 까서 양파와 함께 갈아 줬다. 파스타 면을 삶은 뒤 소스를 볶고 면을 버무리면 파스타 완성이었다.

심형탁이 하루에게 숟가락을 건넸다. 처음으로 스스로 먹어 보자고 제안한 것. 하루가 숟가락을 움켜쥐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심형탁이 "아빠, 엄마 이렇게 먹는 거 봤지? 이렇게 떠서 입에 넣는 거야"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하루가 익숙하지 않자, 촉감놀이인 것처럼 손으로 집어 먹기로 했다.

하루가 파스타를 조물조물 만졌다.
이내 입으로 가져가 맛을 봤다. 곧바로 "음~"이라며 맛을 음미하는 모습에 심형탁이 뿌듯해했다. 그가 "하루야, 아빠 한 입만 달라"라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하루가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줬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