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자 대회, 도내 최초 자원봉사 전 부문 1위 달성
뉴시스
2025.12.11 00:46
수정 : 2025.12.11 00:46기사원문
경남 자원봉사 명문가 정옥연 가문 등 27명 수상 자원봉사 참여율도 2024·2025년 2년 연속 경남 1위
이날 행사는 ‘당신의 한걸음에서 시작한 온기의 바람, 고성이 바뀝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1년 활동을 돌아보는 ▲봉사활동 동영상 시청 ▲경상남도 자원봉사 명문가 정옥연 가문의 도지사 표창 수상 ▲우수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25명(도지사상 4명, 고성군수상 15명, 국회의원상 3명, 고성군의회 의장상 3명)에 대한 시상식 ▲축하공연 ▲무대행사(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2년 연속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평가 최우수센터 선정,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경남대회 대상 수상(청소년나누Go봉사단 회원 김정인), 2025 경남 자원봉사 경진대회 대상 수상(빈집공작소 회장 우대경) 등 3개 대회 전 부문 대상 수상, 경남 자원봉사 명문가 정옥연 가문 선정 등이다.
아울러, 자원봉사 참여율도 2024·2025년 2년 연속 경남 1위라는 성과가 나왔다.
김성진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들이 있어, 따뜻한 2025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오늘 자원봉사자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자원봉사 성과는 무엇보다도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실천의 결과”라며, “늘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가는 자원봉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