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경제이사회, 부산항 방문…"북극항로 시대 부산항 역할 등 논의"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과 매즈 프레데릭센 북극경제이사회 사무총장 (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0일 매즈 프레데릭센(Mads Frederiksen) 북극경제이사회(AEC) 사무총장이 부산항을 방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에서 진행되는 '2025 북극협력주간'을 맞이해 프레데릭센 총장이 부산에 방문한 데 따른 것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프레데릭센 총장은 송상근 BPA 사장 등과 △북극항로 시대 부산항의 경쟁력 및 활용 방안 △북극경제이사회의 활동 계획 및 정책 수립 방향 △부산항과의 협력 관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