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물김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황백화 피해 극복"
뉴시스
2025.12.11 11:32
수정 : 2025.12.11 11:32기사원문
황백화 현상 피해를 극복한 뒤 정상화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천 일대 바다는 지난 11월 초까지 수온이 약 25도 안팎으로 유지되며 김 종자 부착과 생육이 지연됐고, 김 황백화 현상까지 발생해 어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피해 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영양물질 구입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며 조기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예상치 못한 고수온과 황백화로 어업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군과 어업인이 함께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지원과 안정적인 김 생산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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