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 전 스타일러스 대표, 서울대 '인재 양성 기금' 20억 기부
뉴스1
2025.12.11 13:35
수정 : 2025.12.11 13: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이광우 전 스타일러스 대표가 서울대에 인재 양성 기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11일 학교에 따르면 유홍림 총장은 전날 서울대 행정관에서 이 전 대표에게 기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전 대표는 인재 양성 기금 18억 원과 2억 원을 각각 공과대학과 생활과학대학에 전달했다.
이 전 대표는 "급변하는 AI시대에 서울대가 첨단 기술 발전과 국가 산업 성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기부가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88년 의류수출업체 제우통상을 설립한 이 전 대표는 저소득가정에 의류·신발 등을 후원해왔고 코로나19 유행 당시 대구 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2억5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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