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쓴소리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
뉴시스
2025.12.11 13:52
수정 : 2025.12.11 13:5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고승민 김지훈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에 2030 청년들을 주축으로 당에 쓴소리를 전달하는 '레드팀'이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11일 2030 쓴소리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회의를 열었다.
장 대표는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쓴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라며 "당에 어떤 게 부족하고 취약한지,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 쓴소리, 현장의 목소리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들은 시대의 거울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국민의힘은 현장의 목소리, 국민의 목소리 경청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께서 그 길에 동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특위는) 내부총질할 면허를 가진 것"이라며 "정제되지 않은 목소리도 좋다. 가감없이 말씀주시면 당이 발전하고 내년 지방선거(승리),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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