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삼양식품, 2주 만에 홈플러스 납품 재개
뉴시스
2025.12.11 15:24
수정 : 2025.12.11 15:24기사원문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불닦볶음면의 삼양식품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12일부터 홈플러스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일부 금액이 정산되면서 2주 만에 다시 물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달 말 대금 정산 지연에 따른 홈플러스 납품 중단에 나섰다.
홈플러스가 법정관리 상태에서 유동성 압박을 겪자 삼양식품 등 일부 업체가 거래량을 조정한 것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협력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현금 흐름이 악화되면서 일부 대기업 회생채권 및 납품대금 지급이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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