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토론회'…중장기 철도정책 반영

뉴스1       2025.12.11 16:35   수정 : 2025.12.11 16:35기사원문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 홍보 포스터.(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철도 정책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현황을 비롯해 시의 철도 접근성 진단, 철도 음영지역 개선 방향, KTX광명역의 미래 역할 등 철도 정책의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세 건의 주제 발제로 이뤄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전교석 아주대 연구교수가 시의 철도 음영지역 진단과 철도망 발전 구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은 유라시아 평화철도 구상 속에서 KTX광명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적 역할을 발제한다. 주제 발제 이후에는 전문가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 의견을 중장기 철도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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