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내년 민생경제 정책 실효성 강화"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11일 원주시청에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보고회'를 주재했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1/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내년 민생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보고회'를 주재했다.

보고회를 통해 올해 민생경제 시책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 추진 방향을 살폈다. 특히 소비회복과 소상공인·복지·농업·건설 등의 시책 성과를 짚으면서 해당 분야의 시책을 더 보완키로 했다.

해당 시책들은 △원주 맛탐험 7 이벤트(영세식당 이용 촉진 활동) △원주시 팡팡 세일페스타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페스타 △민관협력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 운영 지원(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 △천사후원금·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위기가구 지원 등이 있다.

또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원주라면축제 첫 개최 △원주만두축제·댄싱카니발 등 주요 축제 확대 △농업인 수당 및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농·특산물 특판 행사 △하천·공원녹지 유지 관리 △건설업체 정보제공 서비스 강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도 해당한다.

원 시장은 "내년에는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