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 성장 도약길 만든다

뉴시스       2025.12.11 16:49   수정 : 2025.12.11 16:49기사원문
실증~사업화 전주기 지원

[대전=뉴시스]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및 기술금융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5. 12. 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및 기술금융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시가 추진 중인 실증지원사업에 기술보증기금의 융자·보증 등 기술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기업의 신기술·시제품이 실증부터 시장진출까지 이어지는 실증 전주기 성장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실증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자금 보증, 실증비용 지원, 사업화자금 보증 등을 총 3단계로 나눠 공동으로 지원한다.

협약 체결로 내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Pre-실증(기보), 실증(시), Post-실증(기보)' 순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당 최대 32억원 규모의 실증 및 금융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협약으로 혁신기술기업이 기술개발에서 실증, 사업화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민간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실증성과가 시장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실증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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