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크리스마스 당일 '오케스트라 콘서트'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2.1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당일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음악으로 따뜻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무대는 사랑, 감사, 희망을 주제로 클래식 명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선보이며 분주한 연말 속에서 관객이 마음을 전하고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에는 지휘자 서진, 소프라노 양원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겨울 햇살이 비추는 오후 시간대의 공연으로 기획돼 관객이 사랑·희망·감사의 감정을 음악 속에서 함께 나누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울림과 솔리스트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겨울 영화의 한 장면처럼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무대"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악 속에서 위로와 행복을 느끼며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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