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기업-대형 유통사 연결 '마케팅 입점데이'
뉴시스
2025.12.11 17:10
수정 : 2025.12.11 17:10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하반기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입점데이'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기업에게 홈쇼핑·온라인·오프라인 등 주요 유통채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예비 창업자까지 확대해 초기 기업들의 시장 진입 부담을 낮췄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 제품 전시 공간을 운영해 유통사 관계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경북도는 입점 결과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등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광신 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제조창 대표는 "유통사의 다양한 기준과 소비자 타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제품의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시장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유통사와 대면해 시장성을 검증받을 기회는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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