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거지원 한곳에서"…성평등부·복지부·LH 통합 플랫폼 가동
뉴스1
2025.12.12 06:00
수정 : 2025.12.12 06: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보건복지부·한국토지주택공사(LH)·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가정밖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평등부와 복지부는 주거·자립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플랫폼 홍보, 민간 후원기관 연계 등을 추진한다.
각 기관은 LH 청약플러스 내 구축한 '유스타트 주거·생활지원 플랫폼'(ONE-STOP 지원창구)을 기반으로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유스타트는 임대주택 입주부터 생활지원 신청까지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지원창구다.
가정밖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은 플랫폼에서 LH 임대주택(건설·전세·매입) 입주 지원과 임대보증금·가전제품 등 생활지원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네 기관이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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