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네수엘라 정권 관련 유조선·기업 제재
뉴시스
2025.12.12 06:07
수정 : 2025.12.12 06:07기사원문
마두로 처조카 3명도 포함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의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의 조카 3명과,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을 도운 파나마 국적 기업인, 그리고 관련된 해운사 6곳과 유조선 6척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 선박 중 4척은 파나마 선적, 나머지 2척은 각각 쿡제도와 홍콩에 등록돼 있으며, 최근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문서상 원유 선적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앞으로도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운송하는 선박을 지속적으로 추적·압류할 방침이며, 수주 내 추가 조치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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