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농공단지에 AI 기반 식물공장 구축"
뉴시스
2025.12.12 08:18
수정 : 2025.12.12 08:18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1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와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농공단지에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짓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비타킹' 등 딸기 신품종 등에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한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여기에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운영 중인 '농업 백과사전' 기능과 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되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공단지의 전통산업을 식물공장형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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