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 크리스마스실 증정식
뉴시스
2025.12.12 08:22
수정 : 2025.12.12 08:22기사원문
올해 모금 목표액, 부산은 2억400만원
이날 전달식에서 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에 결핵 퇴치 성금 200만원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는 시에 크리스마스실을 전달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실은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해 부산의 크리스마스실 모금 목표액은 2억400만원, 전국 목표액은 30억원이다.
판매·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학생·시니어 결핵 치료 및 관리 지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 지원 ▲국제 결핵 퇴치 사업 및 저개발국 지원 ▲결핵 검사·연구·예방 홍보 등과 같은 사업에 활용된다.
박형준 시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만 이행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감염병이고, 크리스마스실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결핵 예방과 나눔'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2위, 사망률 5위 수준이며, 결핵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dh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