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우리은행, 1850억 규모 협약보증 공급…"미래산업 육성"
뉴스1
2025.12.12 08:28
수정 : 2025.12.12 08: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850억 원 규모 협약보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기술주도 신산업을 육성하고 생산적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3년간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 원을 기반으로 1250억 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우리은행은 2년간 보증료(0.8%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인공지능,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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