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칠곡·예천·봉화서 교통사고로 1명 사망·3명 중경상

뉴스1       2025.12.12 08:46   수정 : 2025.12.12 08:46기사원문

12일 오전 7시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도옥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166㎞ 지점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불이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탔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2.12/뉴스1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12일 오전 7시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도옥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166㎞ 지점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진화·구조장비 13대와 인력 29명을 투입, 50대 승용차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날 오후 6시31분쯤에는 칠곡군 지천면의 국도에서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후 뒤따른 다른 승용차와 화물차가 오토바이를 잇따라 들이받아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같은날 오전 9시21분쯤 예천군 유천면의 지방도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해 30대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오전 7시57분쯤에는 봉화군 춘양면의 내리막길에서 빙판에 미끄러진 SUV차량이 수로에 빠져 전복되면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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