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캐나다' 감성 담았다…팀홀튼, 하남미사역점 오픈런 행렬

뉴스1       2025.12.12 08:49   수정 : 2025.12.12 08:49기사원문

팀홀튼, ‘빈티지 캐나다’ 감성 하남미사역점 '오픈런'(팀홀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빈티지 캐나다' 감성으로 무장한 '하남미사역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장일에는 오픈런 행렬을 만들며 도약의 신호를 보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역 6·7번 출구 인근에 자리 잡은 하남미사역점은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60년 이상 된 브랜드 역사와 감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면서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따라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남미사역점은 매장 전체를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구현했다.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에 따라 조명, 소재, 가구, 소품 등 인테리어 요소 전반에 팀홀튼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빈티지한 무드를 세심하게 녹였다.

따뜻한 옐로우 톤의 조명을 사용해 부드러운 깊이감을 연출하고, 벽면과 가구에 톤다운된 목재와 타탄체크 패턴 패브릭을 적용해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장 곳곳에는 과거 팀홀튼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는 포스터 등 비주얼 아트워크도 섬세하게 배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남미사역점은 공간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더 했다. 팀홀튼 국내 매장 최초로 테이크아웃 이용객들을 위한 투고(To-go) 존을 마련한 것으로, 오피스, 학원, 병원 등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직접 들어오지 않고도 편리하게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팀홀튼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하남미사역점 단독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바일 앱인 팀스오더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팀홀튼의 아이코닉한 로고가 들어간 머그잔을, 키오스크에서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레드 컬러와 화이트 로고가 돋보이는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하남미사역점은 오랜 역사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빈티지 캐나다 감성을 구현한 국내 첫 매장으로 팀홀튼 특유의 따뜻한 정서를 공간 전반에서 느끼실 수 있다"며 "오픈런 행렬을 만들며 변화의 시작을 알린 만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다양한 개념의 스토어를 통해 더욱 확장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