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9세 연하 이유정에 영향받았나…올리브유·레몬즙 여배우 아침 일과
뉴스1
2025.12.12 08:53
수정 : 2025.12.12 08: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약 20년째 동거 중인 유병재와 유규선의 노부부 텐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76회에서는 군 시절을 포함해, 약 20년간 동고동락해 온 유병재 유규선의 범상치 않은 동거 라이프가 공개된다.
그럼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노부부 텐션' 일상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유규선이 개어 문 앞에 놓아둔 수건을 유병재가 볼일 보러 나오는 길에 자연스럽게 가져가는 '최적 동선 시스템' 등 오랜 시간 함께 살며 형성된 독특한 생활 패턴이 흥미를 자극한다.
식사 시간에는 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진다. 올리브유와 레몬즙으로 하루를 시작한 유병재는 아침 식사 배달이 도착하자 주방 식탁에서 휴대전화 영상을 보며 먹고, 유규선은 잠시 뒤 도착한 자신의 아침을 거실 테이블에서 오전 정보 방송을 보며 따로 먹는다. 한 공간에 살면서도 각자의 루틴을 지키는 '따로 또 같이 동거'가 자연스러워진 것.
이에 유규선은 "예전엔 식구라면 밥을 같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서로 식습관도, 먹는 시간도 달라 독립적으로 바뀌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설명한다.
또한 매번 "잠깐 뛰고 올게"라고 나갔다가 10분 만에 돌아오는 유병재의 미스터리한 러닝 루틴 공개가 예고돼 흥미를 자극한다. 유규선도 궁금하다는 그의 10분 러닝의 비밀은 유병재만의 자유로운 러닝 스타일에 있다는데.
유병재는 뛰다 말고 러닝 시계 설정을 다시 하고,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걷는 등의 특별한 러닝 루틴을 선보인다. 그 결과 그의 평균 페이스는 12분 56초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한다고.
또한 올리브유와 레몬즙부터 러닝까지 한층 여배우스러워진 유병재의 아침 일과에 참견인들은 "그분이 소개해 주신 거 아니냐"며 9세 연하인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2022) 출신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열애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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