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교사 행정 업무 부담 덜어준다…제주교육청과 AI 업무협약
뉴시스
2025.12.12 09:07
수정 : 2025.12.12 09:07기사원문
LGU+,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 제주 협력 시작으로 AI 에듀 테크 서비스 확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는 제주교육청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학교에서 활용하는 U+슈퍼스쿨은 LG 엑사원(EXAONE)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이다.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게 목표다. U+슈퍼스쿨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교사의 실제 행정 과정을 이해하고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제주 도내 시범 운영으로 확보한 기능 개선 요구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분야 전문업체인 슈퍼스쿨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전무)은 "U+슈퍼스쿨은 학교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해 교사가 반복 업무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제주교육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AI 에듀테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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