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8회 열린 아트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2.12 09:28
수정 : 2025.12.12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프라퍼티가 ‘제8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열린 아트 공모전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이래 총 900여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대상작은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된다.
특히, 스타필드 내부 위원의 심사를 새롭게 도입해 출품작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공간 기획자의 시각으로 검토한다. 작품이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구조적 완성도 및 예산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동시에 공간에서의 울림, 관람 경험의 흐름 등 감각적 요소를 살핀다.
외부 심사는 예년과 동일하게 예술계 전문가와 아티스트가 참여해 스토리·창의성·공감성을 중심으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블라인드로 평가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 또는 ‘책 이야기에서 얻은 영감’ 중 하나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설치·조형 예술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출품작을 실물로 제작해 별마당 도서관 중앙에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상 2점에는 각 300만원, 입선 5점에는 신세계상품권 100만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내년 2월 중 발표되며, 대상 수상작은 5월 말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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