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LH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 선정…7500만원 투입

뉴스1       2025.12.12 09:29   수정 : 2025.12.12 09:29기사원문

24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열린 '제43회 필봉정월대보름굿'행사를 찾은 참석자들이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대보름굿을 즐기고 있다. (임실군제공) 2024.2.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원하는 2026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사업은 자유무역 협정(FTA) 이행으로 인한 농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복지 증진, 지역개발, 의료·문화 서비스 확충,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 농어촌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500만원을 투입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임실군은 지역 홍보와 행정적 지원, 국가무형유산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한다.

심민 군수는 "LH의 지원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임실을 찾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임실군도 인구 감소 문제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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